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전주혜 / 국민의힘 의원, 신현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파업 사태에서 어제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고 했던 윤 대통령이 오늘 아침에는 "더이상 답변을 하지 않겠다"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,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죠.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을 정조준하면서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의 정국 현안을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,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. 반갑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톱뉴스가 지금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 사태입니다. 어떻게 해서든지 노사가 합의를 해야 할 텐데 어제만 하더라도 윤 대통령이 강경한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공권력 투입되는 거 아니냐, 긴장이 고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오늘 아침 출근길 답변을 보면 답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한발짝 물러선 느낌이거든요. 어떻게 보고 계세요? <br /> <br />[전주혜] <br />어제 국무회의 마치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하고 또 경찰청장 내정자가 현장을 급히 찾지 않았습니까? 그래서 그 상태를 보고를 받으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. <br /> <br />그런데 다른 것보다 시너라는 위험물질을 휴대한 채 점거를 하고 있다는 거라서 강제진압을 할 경우에 그런 인명피해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죠. 다만 불법시위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을 해야 된다, 이러한 정부의 기조에는 저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에도 창원 시민들이 3.5km의 인간 띠, 손에 손을 잡고. 이러한 불법 시위를, 불법 집회를 풀어달라, 중단해 달라 이러한 요청을 하고 있고 그런 상황이라 저는 빨리 몇 명의 근로자들이 이렇게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제조 과정을 막고 있고 이런 과정에서 선량한 다른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릴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노사 관계는 자율적 협상이 먼저고 그리고 노사가 합의해서 타결하는 게 제일 좋죠. 공권력 투입하면 어려워질 수 있으니까. 민주당에서는 공권력을 투입하게 되면 제2의 용산 참사, 쌍용차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 아닙니까? <br /> <br />[신현영] <br />대통령의 발언 때문이죠. 일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015194958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